획기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툴! 클래스캠

2시간이면 애니메이션 제작 끝!

예전에 미술 교과서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단원을 보고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만들어? 장비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그런데 최근에 고민 해결 장비가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클래스캠!
학교에서 컷아웃 애니메어션(절지애니메이션) 제작 도구하기 위한 가격대비 최고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미술교과 시간에 학생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기로 큰마음 먹고 실행한 방법이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삼각대에 연결해서 한장한장 촬영하여 제작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자 그럼 왜 클래스캠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효과적인지 디카를 이용한 방법과 클래스캠을 이용한 방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명확히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디카를 이용한 촬영은 접사 기능으로 설정해서 찍기 때문에 삼각대를 잡고 있는 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다시 찍어야 했습니다.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았죠.

또한 카메라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프레임밖으로 그림이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사진을 컴퓨터에서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수정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클래스캠은 한번 초점을 맞추면 그림만 이동해서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임안에 있는 그림을 대형 티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2차 수정작업이 필요없습니다.
또하나의 강점은 촬영이 끝나면 ‘알씨’나 ‘무비메이커’와 같은 편집소프트웨어로 바로 편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카로 찍으면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얼마전 창제 시간에 애니메이션 이야기 만들기(기획) 수업을 1차시를 하고 미술시간 2차시 동안 촬영 편집을 모두 끝냈습니다.
클래스캠을 만나기 전까지만 하더라고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보통 애니메이션 제작 시간은 기획 단계를 빼더라도 4~6시간 이상 걸렸거든요.

이제 클래스캠만 있으면 간단하게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아이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지구
http://youtu.be/IrIHgkvi3XA

스마트폰이 없다면
http://youtu.be/4girx_7Dy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