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제품 : 클래스캠 7
2. 기관명 : 성남외국어고등학교
3. 구입시기 : 2016년 4월 28일
4. 구입처 : 학교장터
실물화상기가 기본적으로 학교장터에서 구매하면 70만원에서 80만원, 비싼 것은 100만원을 육박하는 가격인데,
클래스캠의 경우에는 가격이 착한 편이라서 학교에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교장선생님을 설득.
기어이 이번에 두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의 기준이 충족되고 나서, 그 다음 보는 것은 기존의 시스템에 연결하여 잘 쓸 수 있는가 였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교실에는 컴퓨터가 없고, TV를 쓰는 곳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곧장 쓸 수 있는 실물화상기가 필요했습니다.
컴퓨터를 거쳐서 쓰는 것은 아무래도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노후화 되면 선생님들이 잘 쓰려고 하지 않으시거든요.
그래서 클래스캠 전에는 아주 옛날 비디오선을 연결해서 쓰는 실물화상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두번째 기준에 클래스캠 7이 충족이 되어, 어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장터를 통해서 구매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설치하고 수업에 활용해본바, 만족합니다.
1. A4 사이즈 한장이 한 화면에 들어올 수 있고
2. 세로로 카메라를 잡았을 때 카메라 팔이 길어서 종이를 위로 올려도 걸리적 거리지 않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3. 화질은 자동으로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하고, 인식 속도도 빠른 편이라서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4. 비스듬하게 놓아도 무게중심이 잘 잡혀 있더라구요. 밑부분이 단단하게 지지를 해주어 안정적으로 화면이 잘 보였습니다.
5. 마지막으로 윈도우 8.1이 지원된다는 점... 실물화상기를 바꾸게 된 이유인데요,
5년전부터 쓰고 있던 것이 더이상 업데이트를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어느회사라고 밝히기는 어렵지만, 벌써 업데이트를 못해준다고 못쓴 실물화상기가 두 대네요...
클래스캠의 경우에는 앞으로 더 업데이트를 잘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최소한 컴퓨터를 연결안해서 쓸 수 있으니 소프트웨어 걱정은 안해도 되지요.
영어 수업 시간에 쓰기를 하거나, 발표를 할 때 실물화상기를 써온지가 거의 10년이 다되어 가는데,
가격적인 측면이나 스펙적인 측면, 활용도를 보았을 때 오랫동안 학교에서 쓸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건의사항이라면... 케이스 같은거 하나 만들어 주시면 어떨런지요?
보관을 하는데 플라스틱 네모난 케이스 등이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70-4122-9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