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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있는 실물화상기의 연식은 10년을 넘긴 지 오래..게다가 올해 배정받은 물건은 컬러기능 고장에 덩치는 왜 이다지도 큰건지...
교사용 수납공간이 부족한 탓에 컴퓨터 책상에 간편 물건을 두고쓰는 나에게 덩치 큰 실물화상기는 짐처럼 느껴질 뿐..
하지만 우리반 아이들의 인성up활동에 꼭 필요한 종이접기와 그림그리기활동을 할 때마다 덩치녀석을 들어 옮기고 컴에 연결하고 쓰고난 후엔 다시 또 ㅡㅡ^
그러던 찰나 우연히 실물화상기 이벤트 당첨~!!
사이즈 작고 가볍고(가볍지만 무게중심이 아래에 딱 버티고 있어서 덜렁거리지않는다)
무엇보다 외부입력 따로 찾을 필요없이 usb연결로 쉬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5m짜리 usb연결선~특히 맘에 드는 점)
행복하다.
종이접기 뿐 아니라
아이들 연극수업에도 좋을 것 같고
당장 6월말 공개수업에서도 알차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의외의 수확~
활동시 모니터에 가려져 어쩌다보면 시선 밖이 되어버리는 한 줄의 녀석들 모습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좋다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