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휴업으로 제품을 배송받고도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지 못했네요.
오늘 드디어 수업에 첫 사용을 해보았답니다^^
수업에 사용하기 전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제품 사이트에서 동영상 촬영 소프트웨어 등을 다운 받아 미리 사용을 해보았지요...
또한, 예전에 사용했었던 실물화상기들과 비교도 해봐가며 준비를 해보았답니다.

우선, 클래스캠5 실물화상기의 가장 큰 장점은 사양에 비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이지요.
초임 시절 사용하던 크기만 아이들 책상만 했던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암전식 실물화상기와 비교하면 편리한 것은 당연하구요.

실물화상기를 한 번 사용하려면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렸었죠.

실물화상기 준비 당번까지 있었던 시절이었어요.
그에 비해 2010년 이후에 구입하여 사용하였던 70만원 후반대의 이지O 은 USB 방식에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정말 대단한 IT 교구였던 것 같아요.
정보부장으로 정보화 기자재를 구입할 때 70만원 후반대로 거의 컴퓨터 본체 가격과 맞먹는 실물화상기를 구입하기란 쉽지가 않지요.

그런 면에서 클래스캠5는 그 동안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구입하지 못하였던 실물화상기를

모든 학급에 보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용상의 편리성도 무시할 수가 없어요.
컴팩트하지만 화면 해상도며 화면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설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사양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점은 더욱 우수하고요, 특히 화면 편집창이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요.
화질이나 동영상 촬영, 사진 캡처 등 수업에 활용할 때 꼭 필요한 기능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요.
특히, 6배까지 화면이 확대되고 화면을 확대하여도 화질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밝기 조절, 화면 상하, 좌우 변환 기능,

해상도를 필요에 따라 메뉴바에서 설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은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면서 사진 촬영시 타이머 기능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기능이기도 했어요^^
특히, 에버노트와 연동이 되는 기능이나 찍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리뷰 모드 역시 탁월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접근이 편리하여야 활용이 잘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정보화 기자재 사용을 두려워 하시는 옆반 선생님께서도 몇 번만 뚝닥거리며

사용해보면 원하시는 대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사이즈가 상당히 컴팩트하고 이동이 편리한 것도 매력적이지요. IT 교구들의 성능은 점점 업그레이드되면서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추세를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더구나 무게도 가벼워서 아이들도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이니 USB 방식의 연결선만 있다면 아이들이 교탁 앞으로 와서 발표할 필요도 없이

클래스캠5가 아이들 앞으로 달려가서 생동감 있게 내용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사용하면서 무엇보다도 놀랐던 점 중 하나는
고가의 실물화상기에서도 직접 아이들에게 쓰기 활동을 직접 보여줄 때 실제 활동과 화면에서 보여지는 화면 사이에 시차가 있어서

손이 움직이는 것등이 마치 잔상처럼 보이곤 하였는데 클래스캠5에서는 이런 현상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랍니다.

이 외에도 클래스캠5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더 많은 기능과 활용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고가의 실물화상기는 클래스캠5가 가지고 있는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저 역시 이번 클래스캠5와의 비교를 위해 학교에 귀하게 모셔져 있는 고가의 실물화상기의 기능을 찬찬히 따져보기 전에는

이러한 기능들이 있는지도 몰랐고 사용을 하지도 않았답니다.
꼭 필요한 기능만 모아 모았지만 스마트한 기능을 모두 갖춘 슈퍼파월 실물화상기 클래스캠5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