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아 선생님
클래스캠 3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작고 편리하다'겠지요?
그동안 제가 써 왔던 실물화상기와의 비교 사진을 보면 잘 아실거예요.
그래서,
1. 책상의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제 책상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것저것 많이 올려져 있는 책상들..ㅠㅠㅠ
저만 그런가요?? 실물화상기는 책상에서 쫓겨나 결국 서랍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클래스캠은 스피커보다 작아서 더 이상 서랍을 여닫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2. 이동하기가 쉽다.
(길게 달린 선 때문에 교실 뒤까지 이동할 수 있는 클래스캠!
아이들 작품을 보여주려다 보면 아이들이 나와서 시끌벅적해지는 교실이지만,
교사가 들고 이동하면 매우 편리하더라구요.
아이들보고 직접 이동시키게 해도 신나신나하구요!)
3.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외부입력을 누르지 않아도 되고, 교사가 먼저 보여지는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수업할 때는
가). 앞의 아이들이 뒷 모둠을 발표하는 걸 보려고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된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누구 꺼는 보이니 안 보이니 하면서 시끌시끌하던 우리 반이었는데,
이제는 줌으로 땡겨서 보여주니까 아이들이 앞에만 잘 집중하더라구요.)
나). 칠판을 자유자재로 보여줄 수 있다.
(모니터가 올라와 있어서 칠판에 뭘 쓰면 보여주기 위해서 모니터를 눕혀야 했었는데,
이제는 칠판 쪽으로 렌즈를 돌려주고 초점을 맞춰주면 되니까 편리하더라구요.
아이들도 더 잘 보이고 좋다고 하고요.)
다). 자석 부분이 칠판에 붙는다.
(이건 뭐가 더 좋은걸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과학 3단원 가르치면서 알았어요.
거울에 반사되는 글씨 보여줄 때 좋더라구요. 칠판에 글씨를 쓰고 거울을 수직으로 대고,
반대쪽에 클래스캠을 대니까 거울에 반사된 글씨가 정말 잘 보였어요.
감동! 그리고 아이들도 클래스캠이 붙으니까 무지무지 신기해했다는~)
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역시 저는 작고 편리하다는 것에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어요!
게다가 화질이 진짜 좋아져서 감동... 전에 사용해 본 적 있는데 확실히 화질 정말 대박 좋아졌어요.
색감도 더 깨끗하고요.
클래스캠3로 더 변신할 교실이 기대됩니다.
070-4122-9397
